박영수 특별검사을 돕는 특검보(검사장급) 박충근(60·사법연수원17기), 이용복(55·연수원18기), 양재식(51·연수원21기), 이규철(52·연수원22기) 변호사 등 4명이다.
지난해 12월 5일 박영수 특별검사(64·연수원 10기)의 추천을 받아 박근혜 대통령이 이들 특검보들을 임명했다.
특검보 중 박충근 이용복 양재식 변호사는 검사출신이다. 이규철 특검보만 판사출신이다.
이규철 특검보는 특검 대변인도 맡고 있다. 이규철 특검보는 매일 오후 2시쯤 수사 경과에 대한 대 언론 브리핑과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국민에게 최순실 게이트 수사상황을 전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대구 출신인 이규철 특검보는 1987년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을 22기로 수료하고 1997년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에서 판사생활을 시작했다.
이규철 특검보는 이후 서울지법, 서울남부지법, 서울고등법원 판사를 거쳐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낸 뒤 춘천지법 원주지원장을 마지막으로 2006년 법원을 떠났다.
이규철 특검보는 이후 법무법인 대륙아주에서 변호사로 근무하다 박영수 특검의 부름을 받고 최순실 국정농단 특검에 합류했다.
이규철 특검보는 특검 브리핑과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도중 영장청구 시점 등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금명간 결정할 것" 이라는 표현을 즐겨 써 세간에 '금명'이란 말을 유행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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