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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

제보자들, 할머니를 리어카에 태운 할아버지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 몇해 전 개봉한 다큐 영화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에 나온 주인공들과 흡사하게 애틋한 사연을 품은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사연이 '제보자들'을 통해 소개된다. KBS2TV '제보자들'은 13일 스토리헌터 류은희 기자의 나레이션으로 '할머니는 왜, 손수레를 타고 다니나?'편을 방송한다. 지난 1월,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사진 한 장이 SNS에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손수레를 끌고 가는 평범한 할아버지가 보이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손수레 위에 짐이 아닌 ‘할머니’가 앉아있다. 이 사진 한 장을 두고 ‘애틋한 부부 사이로 보인다’는 반응부터, ‘왜 이 추위 속에 할머니를 수레에 싣고 다니느냐’는 궁금증까지, 의문과 추측만이 무성했다. 몇날 며칠의 추적 끝에 만나게 된 사진 속 주인공은 56년 세월을.. 더보기
제보자들, 피에로가 된 도리씨, 내 아들을 돌려주세요 엄마의 눈물 23일 KBS2TV '제보자들'은 스토리헌터 소재원 소설가의 '피에로가 된 도리씨-그가 거리를 떠도는 사연'과 황선거 변호사의 '내 아들을 돌려주세요-엄마의 눈물' 편이 방송된다. 이날 '제보자들' 첫번째 이야기는 김도리(50)씨의 사연이다. 연극 무대에서 금방이라도 뛰쳐나온 듯 우스꽝스러운 광대 분장에 새빨간 꽃무늬 패션, 얼굴에 그려놓은 알 수 없는 숫자들! 칼바람이 부는 매서운 추위에도 사람들의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는 사람이 있다? 지하철은 물론 시청 앞 광장, 광화문, 풍물시장까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나타나 범상치 않은 춤을 선보이는 그의 이름은 김도리. 독특한 겉모습만 봐서는 성별조차 가늠하기 힘들다는 수상한 피에로! 때문에 광화문 일대에서는 그를 둘러싼 수많은 소문이 돌고 있.. 더보기
제보자들, 자살한 아버지 사라진 재산..쓰레기장에 사는 아버지 16일 KBS 2 TV 은 '자살한 아버지, 재산은 어디로 사라졌나', '쓰레기장에 사는 아버지, 내 아들은 어디에' 편을 방송한다. 첫 번째 이야기 '자살한 아버지, 재산은 어디로 사라졌나'는 스토리헌터 황선기 변호사의 나레이션으로 진행된다. # 새어머니가 자살한 아버지 재산을 빼돌렸다? 한승만(가명), 승규(가명) 형제에게서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세상에 알려달라는 제보가 접수됐다. 지난 11월 14일, 아버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수상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는 것이다. 아버지가 죽기 한 달 전, 아버지의 땅 명의가 새어머니로 바뀌어 있었을 뿐 아니라 장례식 도중 아버지 통장에 있던 돈이 모두 빠져나갔는데, 알고 보니 새어머니가 인출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아버지가 생전에 화물차를 몰면서 힘겹게.. 더보기
군에간 형제가 같은 난치병 CRPS에 걸린 사연 9일 밤 방송되는 KBS2TV 은 군대에 보낸 두 아들이 난치병에 걸린 사연과 완도군 한 섬에서 주민들이 두편으로 나뉘어 극한 분쟁을 벌이는 사연을 소개한다. 이날 첫 번째 이야기 '군대 보낸 두 아들, 난치병 걸린 사연은? 은 스토리 헌터 황선기 변호사가 풀어나간다. # 군대 간 두 아들이 똑같이 난치병에 걸려 돌아왔다 넉 달 간격으로 군대에 보낸 두 아들이 똑같은 병에 걸렸다. 병명은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CRPS라고 불리는 이 질환은 외상을 입은 후 특정 부위에 발생하는 매우 드문 만성 통증 질환이다. CRPS는 통증 수치 검사에서 10점 만점 중 10점으로 판단될 정도로 높은 통증을 동반하며 해당 부위가 화끈거리거나 아리고 부종이나 피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