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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고영태 불륜설에 신불자설, 마약설까지..막장전술로 나온 최순실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최순실씨와의 불륜설에 대해 “답변할 가치가 없다. 신성한 헌법재판소에서 역겹다”며 일갈했다.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순실씨·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고영태씨는 검찰 측에서 “일각에서 증인과 최서원(최순실)의 불륜관계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발단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그에 대해 답변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고 신경쓰지도 않았다”고 답했다. 검찰이 밝힌 ‘일각’은 헌법재판소에서 진행중인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서의 박 대통령 대리인단 변호사들을 말한다. 박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인 이중환 변호사는 "이번 (최순실 게이트)는 최순실과 고영태가 불륜관계에 빠지면서 시작됐다"고 공개적으로 주.. 더보기
고영태, 막장드라마냐 진실규명이냐 결정적 기로 '비선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와 한 때 최씨의 최측근이자 전 더블루K 이사 고영태(41)씨의 관계가 틀어진 이유를 두고 다시 논란이 분분하다. 고영태씨는 지난해 국회 청문회에 출석해서 '최순실씨의 모욕적인 언사와 사람취급조차 하지 않은 안하무인 행태' 때문에 최씨와 결별했다고 했다. 평소 최순실씨의 갑질에 질려있던 와중에 고영태씨가 정유라의 강아지를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며 최순실씨가 불같이 역정을 부리면서 결정적으로 관계가 틀어졌다는 것이다. 최순실 게이트 초기에는 고영태씨가 소개해준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을 최순실씨가 더 총애하게 되면서 고영태씨와 최순실과의 관계가 틀어졌다는 주장도 나왔다. 고영태씨와 차은택씨는 이런 의혹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최근에는 미얀마 K타운 사업과 관련해 최순실씨.. 더보기
차은택 "고영태-최순실 내연관계로 생각" 비선실세 최순실(61) 씨와 고영태(41) 전 더블루K 이사가 내연관계로 보였다는 주장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최순실의 최측근 중 한명이었던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의 입을 통해서다. 국정농단 사건 초기에도 고영태씨와 최순실이 남녀관계였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더이상의 구체적인 언급은 나오지 않았었다.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은 2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다. 차은택씨는 지난달 국회 청문회에서도 최순실과 고영태 두 사람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굉장히 가까운 관계라고 알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청문회에 같이 참석했던 고영태씨는 최순실과의 '남녀관계' 주장에 대해 "절대 그런 관계가 아니었다"고 강.. 더보기
고영태 실종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실체를 드러내는데 기폭제 역할을 한 고영태(41)씨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신변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증인으로 소환된 더블루K 고영태 전 이사와 류상영 부장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해 출석요구서를 전달하지 못한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한때 최순실의 최측근이었던 고영태씨는 전대미문의 국정농단 사태의 실체를 드러낸 데 뇌관 역할을 한 핵심 당사자다. 고영태씨는 정유라의 강아지 문제로 최순실씨로 부터 험한 말을 듣고 난 후 회의를 느끼고 지난 2015년 말 TV조선 기자에게 미르재단 등 최순실의 국정농단 관련 자료를 제보했다. TV조선이 이 제보를 토대로 지난해 7월 말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설립과정에 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