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기문

반기문 불출마 반사효과, 황교안 20.3% 문재인 16.3%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차기 대선 레이스에서 전격 사퇴하면서 반 전 총장의 불출마에 따른 반사효과를 어떤 대선 후보가 챙길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기문 전 총장이 스스로를 '진보적 보수주의자'라고 이념적 성향을 자평했지만 현실적으로는 보수층을 지지기반으로 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었다. 이에 따라 반 전 총장의 사퇴에 따른 반사효과, 즉 기존 반기문 지지표를 가져갈 대선 주자도 보수 정치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졌다. 하지만 이런 예측은 절반만 맞는 것이었다. 1일 반기문 전 총장의 사퇴 직후 jtbc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기문 전 총장의 '불출마 효과'가 누구에게 갈 것이냐"는 질문에서 최고의 수혜자는 예상대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였다. 20.3%.. 더보기
이병박-반기문 "이젠 동지?" "정치적인 얘기는 전혀 없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측이 19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의 면담 후 한 코멘트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반기문 전 총장이 지난 12일 귀국 후 사실상 처음으로 만난 정치인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측의 말대로 설사 두사람 간에 정치적인 얘기는 전혀 오간 게 없다고 해도 반기문 전 총장이 귀국해 처음 만난 정치인이 이 전 대통령이라는 것 자체가 의미심장한 것일 수 밖에 없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퇴임 후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있지만 정치적 영향력은 여전히 강력한 편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도 할 말은 분명히 하면서 친이계를 중심으로 한 지지세력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마지막날인 12월31일 페이스북에 장문의 게시글을 올.. 더보기
반기문 퇴주잔 원샷은 '악마의 편집'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선친의 묘소에서 제례를 올리는 도중 발생한 '퇴주잔 원샷' 논란은 전체 제례 의식 중 일부 영상만 전해지면서 발생한 헤프닝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반기문 전 총장 부부가 지난 14일 선친 묘소에서 제례를 올리는 과정을 담은 풀영상이 17일 오후 공개됐다. 이 영상을 보면 반기문 전 총장은 먼저 꿇어 앉은 채 퇴주잔에 술을 받은 뒤 묘비 근처에 잔을 놓은 뒤 다시 일어나 절을 하고 음복용 술잔을 받아 음복하는 순서로 제례를 지냈다. 결국 반기문 전 총장이 제례 과정에서 퇴주잔에 든 술을 마셨다는 주장은 제례의 일부 모습만을 담은 사진과 GIF 파일 때문에 생긴 오해였던 셈이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반기문 전 총장에 적대적인 세력이 반 전 총장을 음해하기 위해 악의적으로 관련 영.. 더보기
반기문 '퇴주잔' 이어 노무현 '사람사는 세상' 암기실수 논란 '퇴주잔 원샷' 논란이 벌이지고 있는 가운데 17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이번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 참배 시 쓴 방명록 글에 노 전 대통령의 캐치프레이즈인 '사람사는 세상'을 '사람사는 사회'로 잘못 표기해 또 다시 구설에 올랐다. 반기문 전 총장은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 고 노무현 대통령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권양숙씨를 예방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 참배와 권양숙씨 예방을 마친 뒤 “경건하고 애통한 마음으로 고 노무현 대통령님 영전에 귀국 인사를 올렸다”며 “저의 유엔 사무총장 당선을 위해 생전에 많은 노력을 해주신 데 대해서도 마음 깊이 감사드렸다”고 말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또 “노무현 대통령께서 ‘정치교체’를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던 것이 우리 가슴 깊이 남아 있다”고.. 더보기
반기문 퇴주잔 원샷 귀국후 전국을 돌며 민생행보를 벌이고 있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연일 엉뚱한 일로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다. 반기문 전 총장이 국내 감정으론 상식적으로 쉽게 납득할 수 없는 행동을 잇따라 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엔선 '이쯤 되면 기행'이라는 비난성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반기문 전 총장은 최근 '꽃동네 턱받이' 논란에 이어 17일엔 '퇴주잔 원샷' 논란에 휩싸였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날 ‘반기문 퇴주잔 사건’이라는 제목의 GIF 파일이 확산하고 있다. 여기엔 지난 14일 반기문 전 총장 부부 등이 생가 주변 부친 묘소를 성묘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반기문 전 총장은 부친 묘소 앞에서 절을 한 뒤 퇴주잔으로 보이는 잔에 술을 받은 뒤 한번에 마셔버리는 듯한 모습이 동영상에 담겼다... 더보기
외부자들 전여옥,"반기문은 매력없는 남자" '외부자들' 패널로 방송활동을 재개한 전여옥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 대해 '비호감'의사를 나타냈다. 전여옥은 13일 낮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반기문 전 총장에게서 "매력이 안느껴진다"며 본인은 "이번에 우리 사회의 부정과 부패, 불공정을 완전히 파멸시킬 ‘치명적인 남자’를" 원한다고 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우리사회의 시대적 과제인 부정부패와 불공정을 혁파하는 데 역부족이라는 의견이다. 전여옥은 이날 게시글에서 "드디어 반기문 전 사무총장이 한국에 왔네요. '이 한몸 불사르겠다’는 말씀, 어쨋든 대선 판만은 불사르게 할 것 같네요"라며 반기문 전 총장의 대선 행보를 비꼬았다. 전여옥은 이어 "반기문 총장, 어제 인천공항에서 긴 귀국보고를 했죠.그리고 ‘반기문의 사람들’도 하얀목도리를 두르고 앞뒤옆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