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희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정희교수, 문화-체육 농단의 시발점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배후 연관인물이 또 한명 수면 위로 떠올랐다.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의 주 무대였던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최순실의 집사 역할을 한 김종 전 문체부 제2차관을 최씨에게 소개해준 인물이 하정희 순천향대 교수로 밝혀졌다. 2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8차변론에 증인으로 참석한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의 입을 통해서다. 2013년 9월 하정희씨는 최순실에게 김종 전 차관을 천거했다. 한달 후 김종 전 차관은 문체부 제2차관에 공식 취임했다. 그리고 두달 후 최순실은 김종 전 차관을 처음으로 대면한다. 최순실은 이후 2015년 2월 조카 장시호에게 김종 전 차관을 소개해준다.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등 문체부와 관련된 최순실 일가의 문화-체육..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