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촌소방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간극장, 이성촌 소방관 홍제동화재 악몽 딛고 오늘도 "불길속으로" KBS1 TV '인간극장'은 이번주 '어느 소방관의 기도' 서울은평소방서 구조1팀장 이성촌 소방관의 아픈 상처와 '물불안가리는' 활약상을 소개한다. 2001년 3월 4일, 우리나라 소방 역사상 가장 큰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홍제동의 한 연립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였다. ‘우리 아들이 있다’는 집주인의 말에 망설임 없이 불길 속으로 뛰어든 소방대원들. 건물이 붕괴된 것은 바로 그때였다.소방관 일곱 명이 매몰되고 만 것이다. 비번이었던 이성촌(51) 소방관은 비상 연락을 받고 현장으로 달려갔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결국 한 사람만 살아 나오고, 나머지 6명의 소방관은 목숨을 잃었다. 동료를 떠나보내는 슬픔과 구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이성촌 소방관은 뜨거운 눈물을 쉽게 거둘 수 없었다. 그 후, 16년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