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간극장' 엄홍길의 약속 나마스테, 네팔 오지에 짓는 16개 '엄홍길 휴먼스쿨' 17일 인간극장 '엄홍길의 약속 나마스테' 5부 =선발대들이 9차 휴먼스쿨 준공식이 열리는 마칼루의 오지마을 세두와에 도착하고 준비했던 천상의 음악회가 열린다. 음악회가 끝나고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네팔의 아이들과 단원들의 눈에는 눈물이 흐른다. 2007년 로체샤르 등정을 마지막으로 세계 최초 히말라야 8,000m 고봉 16좌 완등에 성공한 엄홍길(58). 이제는 더 이상 히말라야에 오르지 않지만 그의 발길은 여전히 네팔로 향한다. 엄홍길은 네팔로 향하는 이유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이다. 1985년 에베레스트를 시작으로 22년간 엄홍길 대장은 히말라야에 올랐다. 실패를 거듭했고, 마침내 16좌 완등이라는 신화를 써내는 동안 엄홍길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많은 동료들을 먼저 떠나보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