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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 안희정 대연정이 국공합작? 전원책 변호사가 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연정론을 옛 중국의 '국공합작'에 빗대서 표현했다. 국공합작은 1940년대 중국에서 일본제국주의에 맞서기 위해 모택동의 공산당과 장개석의 국민당이 엽합전선을 구축한 것을 말한다. 방송 이후 안희정 지사 지지자들은 온라인과 sns에서 전원책의 발언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는 등 반발했다. 전원책은 이날 '썰전'에서 안희정 지사의 대연정론과 관련해 "노무현 대통령이 한 대연정 이야기는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추천권도 주겠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안희정 캠프 대변인 말에 따르면 (안희정 대연정론은) 의회에서 협치를 말하는 것이지 내각의 구성권을 나누어 주겠다는 건 아니라고 했다"면서 "그럼 연정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다. 연정이라는 표현을 쓰려면 연립.. 더보기
문재인, 전원책x유시민 '썰전 장벽' 넘고 대세론 굳히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달라졌다.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썰전'에서 이번 대선 국면에서는 사실상 처음으로 대중적인 검증시간을 가졌다. 2012년 대선 판에서 지적받았던 무언가 하나 빠진 것 같은 느낌이 많이 해소된 분위기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썰전'에서 민감하게 거론되던 현안들에 대한 의구심을 상당수 해소하는 모습이었다. 풍부한 배경지식을 대본없이 말하는 모습 속에서 준비된 후보라는 인식전달에도 나름 성공한 분위기다. '썰전' 패널인 유시민과 전원책은 문재인 전 대표를 싸고 제기된 군복무기간 단축, 공공부문 일자리, 3철 비선실세-아바타론, 북한 선 방문론 등 민감한 문제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공세를 펼쳤다. '군복무기간 18개월 단축론'에 대해 문재인 전 대표는 "참여정부 .. 더보기
썰전, 전원책 사과 5일 밤 방송된 JTBC 시사예능 토크쇼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가 '뉴스룸 신년 대토론회'에서의 '막무가내 토론 발언'과 관련해 사과했다. 200회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썰전 방송에서 전원책은 방송 초두에 "죄송하다, 유감을 표한다"라는 말을 수차례 하며 당시 상황에 대해 '쿨하게' 실수를 인정했다. 전원책은 지난 2일 진행된 JTBC 뉴스룸 신년 대토론회'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등에게 가까운 고성으로 밀어붙이기 식 발언을 이어 가 누리꾼들로부터 집중포화를 받았다. 이날 썰전이 시작되자 말자 MC 김구라는 "썰전 시청률이 10%를 넘어설 것이라고 정확하게 예언하셨는데, 본인의 구설수는 예측 못하시나요..."라고 전원책의 사과를 유도했다. 유시민 작가도 전원책에게 "썰전에서 기껏 노력해서 합리적 보수,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