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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조의연판사,최-이-박 공화국 마침내 깨나 국정농단 사태의 본질은 최순실이라는 한 개인의 일탈이 아니다. 제왕적 대통령 세력과 황제급 재벌 세력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욕망의 바벨탑이 국정농단의 본질이다. 대한민국 권력실세 1위는 최순실, 2위는 정윤회, 3위가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평가에는 약간의 오류가 있다. 박 대통령 치하에서 권력서열 1위가 최순실인 것은 맞지만 2위는 정윤회가 아니라 이재용이었다. 어쩌면 1위가 이재용일 수도 있다. 삼성의 블랙머니가 없었다면 국정농단은 애초부터 벌어지지도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특검 수사로 대한민국이 얻어야 하는 것은 삼성이라는 황제 재벌과 제왕적 대통령 세력의 추악한 거래 실태를 드러내고 궁극적으로 근절책을 마련하는 것이 돼야한다. 조의연 서울중앙지법 영장담당 판사는 이 역사적 대장정에.. 더보기
박근혜 최순실 이재용 게이트 일지 2017.2.17. 이재용 구속영장 발부 2017.1.23.헌재 8차 변론(김종 차은택 증인) 2017.1.21.김기춘 조윤선 구속(성창호 판사) 2017.1.19. 이재용 구속영장 기각 2017.1.18. 이재용 영장실질심사(조의연 판사)/특검, 김기춘 조윤선 구속영장 청구 2017.1.17. 헌재, 6차 변론 (유진룡 불출석)/ 특검, 김기춘, 조윤선 소환 조사 2017.1.16. 특검 이재용 구속영장 청구/ 헌재 5차 변론, 최순실 안종범 증인출석 2017.1.12. 특검, 이재용 소환 조사/ 특검,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김종덕 정관주 신동철 구속, 김상률 영장기각/헌재 탄핵심판 4차 변론 이영선 조한규 증인신문 2017년 1월 11일 특검, 이재용 부회장 12일 오전 9시30분 뇌물공여 등 혐의.. 더보기
노승일 역사를 바꾸는 것은 민중이고, 그 민중을 움직이는 힘은 누군가의 '용기'에서 비롯된다. 단군이래 최대 비위 사건임에 분명한데도 핵심 당사자 누구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이 희대의 미스터리 엽기 사건도 결국 민중의 분노와 그 분노를 힘으로 승화시킨 누군가의 '용기'에 의해 그나마 조금씩 실타래가 풀려나가고 있다.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은 분명 이 '용기'를 보여준 인물 중 한명이다. 그는 지난달 22일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에 이어 9일 6차 청문회에서도 '사이다' 발언을 이어갔다. 지난달 5차 청문회 이후 노승일 부장의 신변안전을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박근혜 대통령 5촌간 살인사건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