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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문재인, 전원책x유시민 '썰전 장벽' 넘고 대세론 굳히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달라졌다.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썰전'에서 이번 대선 국면에서는 사실상 처음으로 대중적인 검증시간을 가졌다. 2012년 대선 판에서 지적받았던 무언가 하나 빠진 것 같은 느낌이 많이 해소된 분위기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썰전'에서 민감하게 거론되던 현안들에 대한 의구심을 상당수 해소하는 모습이었다. 풍부한 배경지식을 대본없이 말하는 모습 속에서 준비된 후보라는 인식전달에도 나름 성공한 분위기다. '썰전' 패널인 유시민과 전원책은 문재인 전 대표를 싸고 제기된 군복무기간 단축, 공공부문 일자리, 3철 비선실세-아바타론, 북한 선 방문론 등 민감한 문제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공세를 펼쳤다. '군복무기간 18개월 단축론'에 대해 문재인 전 대표는 "참여정부 .. 더보기
반기문 불출마 반사효과, 황교안 20.3% 문재인 16.3%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차기 대선 레이스에서 전격 사퇴하면서 반 전 총장의 불출마에 따른 반사효과를 어떤 대선 후보가 챙길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기문 전 총장이 스스로를 '진보적 보수주의자'라고 이념적 성향을 자평했지만 현실적으로는 보수층을 지지기반으로 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었다. 이에 따라 반 전 총장의 사퇴에 따른 반사효과, 즉 기존 반기문 지지표를 가져갈 대선 주자도 보수 정치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졌다. 하지만 이런 예측은 절반만 맞는 것이었다. 1일 반기문 전 총장의 사퇴 직후 jtbc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기문 전 총장의 '불출마 효과'가 누구에게 갈 것이냐"는 질문에서 최고의 수혜자는 예상대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였다. 20.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