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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우

김평우변호사, 훈계 조롱에 기피신청까지, 헌재 체면깍기 '막장드라마 ' 배경은.. 김평우 변호사 등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법률대리인단의 지나친 언행들이 계속되면서 대한변호사협회 차원에서 징계가 거론되는 등 역풍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6차 변론에서 박 대통령 측 대리인단 소속 김평우 변호사는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해 "국회가 동서고금에 없는 섞어찌개(탄핵사유) 13가지를 만든 것"이라며 "북한식 정치탄압이다. 국회가 야쿠자냐? 국회가 이런 소추의결서로 국민을 속이려는 것은 국정 농단의 대역죄"라며 극언을 서슴치 않았다. 김평우 변호사는 헌재 심리에 대해서도 불만을 노골적으로 나타냈다. 그는 "헌재가 (공정한 심리를) 안 해주면 시가전이 생기고 아스팔트가 피로 덮일 것이다. 대통령파와 국회파가 갈려 이 재판은 무효라고 주장.. 더보기
김평우 변호사-이정미 재판관 설전 무슨말 오갔나(일문일답 전문) 박근혜 대통령 법률대리인단 소속 김평우 변호사(72·사법시험 8회)가 20일 헌법재판소 변론기일이 종료될 즈음 갑자기 "변론 시간을 달라"며 헌재소장 권한대행인 이정미 재판관과 설전을 벌였다.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이날 정오쯤 재판 관련 일정을 마무리하고 '재판 종료'를 선언하자, 김평우 변호사가 변론 시간을 더 달라고 요청하면서 설전이 시작됐다. 설전 도중 김평우 변호사는 "그럴 거면, 왜 헌법재판관씩이나 해요?", "왜 함부로 진행하고 그래요?" 등 최고사법기관 중 하나인 헌법재판소와 소장권한대행의 권위를 짓뭉개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박 대통령 대리인단은 변론이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헌재의 공정성이 의심된다"며 김평우 변호사를 옹호하고 이정미 재판관을 비판했다. 김평우 변호사는 경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