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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성창호 판사, 김기춘 조윤선 구속영장 발부..특검 수사 다시 활기 성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담당 부장판사가 김기춘(78)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51)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구속영장을 동시에 발부했다.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장관은 문화예술인 지원 배제 명단,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혐의로 결국 피수감자 처지가 됐다.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장관에게는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국회 청문회에서 위증한 혐의까지 적용됐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서는 이미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관부 장관, 정관주 전 문체부 차관, 신동철 청와대정무비서관 등 3명이 구속된 상태다.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은 성창호 판사의 동료이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영장을 기각한 바 있는 조의연 부장판사가 발부했었다. 이로써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남은 의혹 대상자는 박근혜 대통령 한명.. 더보기
성창호 부장판사는 누구?, 김기춘 조윤선 구속영장심사 서울중앙지법 영장담당 판사들이 잇따라 온 국민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조의연 부장판사가 1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논란의 대상이 됐다. 박사모 등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진영에서는 조의연 판사를 "용기 있는 애국자"라며 치켜세우고 있다. 반면 조의연 판사의 이재용 부회장 영장 기각으로 정경유착의 적폐 해소는 물론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세력에 대한 단죄도 어렵게 됐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높다. 20일엔 조의연 부장판사와 같은 사무실을 쓰는 동료 판사인 성창호(45) 부장판사가 주목거리다. 성창호 부장판사는 사법연수원 25기로 지난해 2월부터 서울중앙지법 영장 담당 판사로 근무중이다. 성창호 부장판사는 박영수 특검이 지난 18일 청구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 더보기
김기춘의 실체 14일 SBS 에서는 국정농단의 핵심인물로 의심받고 있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공직50년 삶을 추적, 그의 행적이 한국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쳐왔는지 파헤치고 그가 부인하고 있는 진실의 실체에 접근한다. 지난해 11월 언론에 처음 공개된 고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비망록. 여기엔 청와대 수석회의 내용이라곤 믿기지 않는 충격적인 내용이 적혀있었다. 지시의 주체는 바로 김기춘 전 비서실장(長). 박정희-박근혜 2대를 최측근에서 보필한 김기춘 전 실장은 누구보다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며 정치권력의 핵심 자리를 지켜왔다. 비망록은 김기춘 전 실장이 국정농단 핵심 공범임을 입증해 줄 증거가 되는 듯 했다. 그러나 2016년 12월 7일 최순실 국정농단 2차 청문회장에 모습을 드러낸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