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썰전, 전원책 유시민 "박 전 대통령 외통수 길 자초했다"



30일 JTBC '썰전'에서는 유시민과 전원책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조사와 구속영장 청구를 놓고 상황이 이렇게 까지 된 데 대한 원인을 분석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유시민은 "박 전 대통령이 사실관계는 인정하고 법리를 다투는 식으로 나왔다면 상황이 이렇게 까지는 되지 않았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시민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범죄혐의를 거의 다 부인하다보니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이에 따라 구속영장 청구도 불가피한 외통수 수순이었던 셈이다"고 말했다.


전원책도 “박 전 대통령이 외통수 길만 걷는다”고 동감했다. 


유시민은 청와대가 검찰의 압수수색을 또 거부한 데 대해서도  “법 위에 있다고 착각하는 사고 패턴이 문제”라고 힐난했다.

 

유시민과 전원책은 덴마크 검찰의 한국 송환 결정에 불복한 정유라의 향후 송환 가능성을 놓고예상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침수 1073일째 날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세월호 인양을 두고 제기되는 설들에게 대한 분석도 내놓았다. 


박근혜 탄핵 결정 이후 세월호 인양이 급물살을 탄 이유를 두고 제기된 ‘정치적 외압설’을 분석한다.

 

유시민은 휘어진 세월호의 '방향타‘를 놓고  “앞으로 밝혀내야 할 의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각 당의 대선 경선 레이스가 본격화되면서 관심사로 떠오른 각 당의 ‘경선 방식’에 대해 유시민과 전원책은 각자의 평가를 내놓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 이후 정치권의 향방과 관련해 유신민과 전원책은 각자의 전망을 내놓았다.


전원책은 ‘대선 드라마’에서 문재인의 위험요소를 거론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오바마 지우기와 '오바마케어'VS ‘트럼프케어’ 대격돌, 트럼프가 제시하는 ‘도청’ 음모론 등 미국 정가의 핫 뉴스도 썰전의 도마에 올랐다.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