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폭주썰매, 솔로부대, 호두까기인형,유령신부 정체

31일 MBC <일밤 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연출 오누리)에서는 66대 복면가왕 ‘레드마우스’와 준결승 진출 4인 복면가수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주 진행된 1라운드 듀엣송 경연에서는 복면가왕 '폭주썰매'와 '솔로부대', '호두까기인형', '유령신부'가 각각 승리해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복면가왕 '울면안돼' 배우 한보름과  복면가왕'나홀로집에' 배우 김병세,  복면가왕'산타는할머니' EXID LE(안효진) , 복면가왕 '스크루지' SS501 박정민은 1라운드에서 고배를 마셨다.

1라운드 방송이후 2라운드 진출 복면가수들의 정체를 놓고 네티즌 사이에 갖가지 추측이 제기됐다.

3연승을 노리는 복면가왕 레드마우스의 정체는 가수 선우정아라는 추측이 대세다.

'레드마우스'에 도전하는 복면가왕 폭주썰매는 SS501 허영생이라는 설이 유력한 가운데  가수 곽동현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복면가왕 솔로부대는 배우 권혁수라는 추정이 많다. 1라운드에서 복면가왕 솔로부대는 복면가왕 '나홀로집에' 김병세와 한조를 구성해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를 열창했다. 

권혁수는 로커 김경호 모창이 수준급일 정도로 노래에도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복면가왕 호두까기인형의 정체는 가수 겸 작곡가 준케이(김민준)이라는 주장과 뮤지컬배우 손승원이라는 추측이 팽팽하다.

복면가왕 호두까기인형은 1라운드에서 복면가왕 산타는할머니와 조를 이뤄 젝스키스의 '커플'을 선곡해 달달한 연인케미를 선보였다.

복면가왕 유령신부의 정체를 놓고도 의견이 분분하다. 뮤지컬배우 김소현이라는 설이 제기됐지만, 빅마마 출신 신연아라는 주장도 만만찮다. 같은  빅마마 멤버 이지영이 복면가왕 녹색어머니회로 출연해 최종 가왕 결정전에서 고배를 마신 데 대한 복수혈전으로 신연아가 출연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