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먹는존재', "나는 오늘도 먹는다, 고로 존재한다"
1일 KBS 1TV <독립영화관>에서는 ‘들개이빨’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먹는 존재'가 방송됐다.
프리랜서 작가를 꿈꾸지만 현실은 하루살이 알바인생인 백수 유양(안영미 분)과 외모는 3차원 꽃미남이지만 내면은 4차원 뇌순남인 박병(노민우 분)의 일과 사랑을 그린 코믹드라마다.
개그우먼 안영미는 '먹는 존재'를 통해 첫 정극 연기를 펼쳤다. 꽃미남 배우 노민우와는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먹는 존재’의 원작인 '들개이빨'의 동명 작품은 1천만 히트를 돌파한 10부작 웹드라마다.
레진코믹스가 전액투자하고 '날 보러와요'를 제작했던 영화사 OAL에서 웹드라마로 제작했다.
이철하 감독은 “먹는 존재는 웹드라마로 처음에 기획되었다. 먹방 드라마지만, 사실 원작도 음식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요즘 젊은이들의 생각을 많이 담았다. 그런 좋은 생각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KBS 1TV <독립영화관>
■ 방송 : 4월 1일 (토) 밤 12시, KBS 1TV
< 먹는 존재 >
■ 방영작품 정보
- 연출 : 이철하
- 원작 : 웹툰 ‘들개이빨’의 <먹는 존재>
- 각본 : 옥수동달필
- 출연 : 안영미, 노민우, 유소영, 이병헌, 황병국, 김용선, 이규복, 김여정
- 특별출연 : 지대한, 권혁수
- 촬영 : 김민
- 조명 : 박순홍
- 음악 : 옥상달빛
- 장르키워드 : 드라마/멜로/코미디
- 제작 : OAL
- 공동제작 : 레진엔터테인먼트
- 제공 & 배급 : 클로버 E&I
- 시간 : 80분
■ < 먹는 존재 >의 줄거리
“내 이름은 유양. 김양, 이양이 아니라 ‘양’. 외자다.”
유양은 회사 회식자리에서 직장 상사에게 크게 사고를 친다.
그날 이후로 회사를 그만두지만, 이제부터 뭘 할까 고민에 빠진다.
사실 미모, 지성, 감성, 개성까지 다 갖춘 유양의 꿈은 작가다.
작가로 거듭나기 위해 고쳐먹지만,
현실의 통장은 텅텅 비어있고, 지금 배가 고프다.
어느 날 우연히 술집에서 유양은 마성의 순수남 ‘박병’을 만나게 되고,
함께 놀고, 먹고, 마시고, 급기야 하룻밤을 보내게 된 두 사람.
순수하고 매력적인 이 남자의 정체는 도대체 뭘까요?
■ < 먹는 존재 > 작가 들개이빨 “우리는 모두 ‘먹는 존재’니까요.”
1천 만 명의 조회수를 기록한 웹툰 동명의 원작
<먹는 존재>를 원작으로 한 영화!
일상적 먹부림으로 위장한 인생유랑기!
‘먹는 존재’는 작가 들개이빨이 그린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프리랜서 작가를 꿈꾸지만 현실은 하루살이 알바인생인 백수 유양(안영미)과 외모는 3차원 꽃미남이지만 내면은 4차원 뇌순남인 박병(노민우)의 일과 사랑을 그린 코믹드라마다. 안영미는 <먹는 존재>를 통해 첫 정극 연기를 펼치며, 꽃미남 배우 노민우와는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배우 유소영과 <힘내세요, 병헌씨>로 제38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며 알려지기 시작해, 장편상업영화 <스물>과 웹툰, 연긱까지 소화해내는 이병헌 감독의 조합까지 신선함이 가득하다.
들개이빨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레진코믹스가 전액투자하고 <날 보러와요>를 제작했던 영화사 OAL에서 웹드라마로 제작되었다.
◉ < 먹는존재> 들개이빨은 누구?
들개이빨의 프로필은 “적당한 때, 서울 변두리에서 태어난 개와 낙서와 밥을 좋아하는 게으른 존재”라고 소개된다. <먹는 존재>를 보면 주인공 유양이 들개이빨과 겹쳐져 떠오르는 것이 당연하다. 작가는 자신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구성해나가며 족족 버는 돈으로 뭘 사먹을까를 항상 고민한다고 한다. <먹는 존재>의 원작은 강렬하다. 주인공 유양을 본체로 삼아, 속시원한 입담과 거침없는 돌직구가 담겨져 있는 어른 만화다. 들개이빨은 독립영화판에서 잔뼈가 굵고, 고시 생활을 하다가 작가를 꿈꾸며 만화가가 되었다.
◉ < 먹는존재> 이철하 감독은?
이철하 감독은 “<먹는 존재>는 웹드라마로 처음에 기획되었다. 먹방 드라마이지만, 사실 원작도 음식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요즘 젊은이들의 생각을 많이 담았다. 그런 좋은 생각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음식은 주방장의 마음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그 사람의 정성이 보이는 게 진정한 음식이 아닐까 싶다.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이철하 감독은 중앙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한 뒤 광고회사 코래드 PD와 이현승 감독의 <시월애> 조감독을 거쳐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여러 편의 뮤직비디오와 광고를 연출했고 국내로 돌아와 장편상업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를 연출했다. 이후, 최초의 IPTV영화 <스토리 오브 와인>, 웹드라마 <먹는 존재> 등을 연출하며 다양한 포맷의 연출을 하고 있다.
세부내용 별첨 :
사진제공 : KBS 1TV <독립영화관>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0) | 2017.04.09 |
---|---|
영화 파워오브원, (0) | 2017.04.08 |
영화 '클래식', 딸 손예진은 조인성과, 엄마 손예진은 조승우와.. (0) | 2017.04.01 |
영화 '캐리비안의해적:블랙펄의 저주' 조니 뎁, 올랜도 블룸, 키이라 나이틀리 "어드벤처 오락영화의 종결판" (0) | 2017.04.01 |
영화 어톤먼트, 소녀의 질투가 부른 나비효과의 극한 (0) | 2017.04.01 |